캠핑/ 남해 초전마을 캠핑장 겨울 캠핑 & 볼락 낚시 후기

"남해 초전마을 캠핑장"

(캠핑 & 볼락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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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초전마을캠핑장 캠핑 & 볼락 낚시 후기

회사 낚시 매니아 동기들과 함께한 1박 2일 여행
나는 남해까지 약 40~50분 걸리지만
동기들은 당진에서 오는거라...
거의 4시간 걸려서 온 곳

12월 추운 겨울에 낚시 하겠다는 일념 하나로...ㅋ
대단하다 대단해 정말
 
대신 캠핑 용품, 음식 준비는 내가 다 하는 걸로
동기들 온다고 와이프가 1박 2일 자유를 줌 ㅋㅋ
자유남편 1박 2일 후기 스타트
 

남해 초전마을 캠핑장
(위치는 지도 참조)

 

평일이라 사람들이 많이 없습니다 ㅋㅋㅋ
오늘 우리가 하루 묵을 박지
 

빅돔 야간 텐풍

제가 제일 좋아하는 캠프타운 빅돔 쉘터
여기에 DOD원터치 텐트 + 야침을 넣고 남자 3명이서 잘 예정입니다.
 

동기들이 도착하고 밥을 간단히 먹고 나와본
초전 방파제
물색을 보니 고기가 좀 있겠네요 ㅋㅋㅋ
 

가로등도 있고 발판도 좋아서
낚시하기 참 편합니다.
바람은 좀 불었지만.. 거의 던지자 마자 물어주네요

채비는 볼락 지그헤드에
베이비사딘, 그럽웜 사용
 

우럭인지 볼락인지 모르겠지만
씨알은 작습니다
던지면 나옴. 10번 던지면 10번 나옴
고기가 바글바글 ㅋㅋㅋㅋㅋ
 

진짜 인당 거짓말 조금 보태서 100마리는 잡았는데
금지체장이 있어서 다 보내주고 남은 볼락들 ㅋㅋ

그냥 던지면 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손맛 즐기기엔 굿
 

야간 조업후에는 역시 고기 흡입
쭈꾸미제육볶음, 동기형이 가져온 쭈꾸미라면 ㅋ
 

잡은 볼락으로 즉석 회까지 ㅋㅋㅋㅋ
많이 잡지는 못했지만 손맛도 보고
오랜만에 회사 동기들도 보고 이야기도 나누고 좋았습니다.

다들 너무 만족했더라는 ㅋㅋㅋㅋ
 

아침에 일어나니
남해바다의 그림같은 풍경이 펼쳐집니다.
상쾌한 바닷바람에 어제 먹은 술이
기분좋게 깨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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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동기형들과 함께한 1박 2일 낚캠
 
초전마을 캠핑장은 선착순인데
생각보다 사이트는 많아서 그냥 가셔서 자리 잡으시면 됩니다.
야외개수대는 온수 안나옴 ㅠ 
시설은 그닥 좋지 않지만 캠핑장 가격도 저렴하고
분위기도 조용
바로 앞에 좋은 낚시 포인트에
여름에는 몽돌해변도 있어서 인기가 좋은 곳입니다.
 
나를 보기위해 4시간을 온건지
낚시를 하기위해 4시간을 온건지는 모르나
온다고 고생한 동기형들
내년에는 꼭 여수로 낚캠가자는 약속을 해봅니다..
(다들 유부남에 애들도 2명이라 날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애기 밥 반찬 할려고 잡은 볼락도 가져오고 ㅋㅋㅋ
좋은사람들과 좋은풍경 보면서 재미있게 마무리한
1박2일 남해 볼락 낚시 캠핑 후기 끝.
 
남해 낚시캠핑은 초전마을 캠핑장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