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캠핑용품 리뷰

내가 쓰는 여름 주력 타프 소개 DOD 원터치TC 타프 L(편리한 타프)

 

"DOD 원터치 TC 타프 L"

(DOD Onetouch TC tarp large)


 
여름 캠핑 가시나요?
여름에는 아무래도 겨울보다
벌레도 많고.. 덥고.... 불멍하기도 힘들고
캠핑하기 힘든 계절이죠 ㅋㅋㅋ
 
거기다가 겨울에 쓰는 텐트를 쓰기에는
덥고... 치고 나면 땀범벅에.. 
그냥 캠핑을 접어버리고 싶을 정도의 찝찝함
 
그래서 여름에는 많은 분들이
타프 + 원터치텐트(돔텐트) 조합으로 많이들 쓰시는데요

오늘은 제가 여름에 주력으로 쓰는 
타프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일반적인 타프는 망치질과의 싸움이죠
메인 폴 2개 (팩 4개)
렉타타프의 경우 보조폴 6개 (팩 6개)
여름에 망치질 하고 있으면 땀 뻘뻘....
(내가 뭔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이걸 하고 있는지 ㅋㅋㅋㅋ)

거기다가 스트링 조절도 잘 해줘야 각도 살고
여간 귀찮은게 아닙니다 진짜.
여름이라 더운데다가 열도 받죠
 
저도 타프 쓰다가.. 도저히 귀찮아서
이러다간 캠핑을 접을 거 같아서 구매한
"DOD 원터치 타프 L"
 
사실 말이 원터치 타프지... 한번에 펴지는건 아니지만
망치질도 필요없이 정말 5분이면 칠 수 있는 편한 타프입니다.
한번 소개해 볼게요
 

DOD 원터치 TC 타프 라지사이즈 탄색상
TC는 면재질을 뜻하는 거구요
체육대회나 시장가면 비슷한거 많이 볼 수 있습니다 ㅋㅋㅋ
행사장 본부석 느낌의 타프
 
장점이라면.
팩을 박지 않고도 자립이 된다는 점
(바람이 많이 불때는 4개의 기둥과 스트링에 팩을 박아야 합니다)
피칭시간 5분. 정말 5분이면 이 모습으로 피칭 가능합니다.
 

여름 저의 최애 조합입니다.
간편한 원터치 텐트의 원터치 타프 셋뚜셋뚜

캠핑 용품 퀄리티가 좋은 DOD
(DOD는 도플갱어아웃도어로 일본 브랜드입니다)
셋트로 쳐놓으니 편함 + 감성 두마리 토끼를 잡음
 

여름엔 미니멀하게 다녀야합니다.
이렇게 피칭하는데 20분정도면 충분함
(아빠가 빨리 그늘을 만들어 줘야 소중한 가족 피부를 지킬 수 있습니다 ㅋㅋ)
 

세상 간편한 여름 1박2일 캠핑짐
 

구조물을 펼쳐서 타프만 걸어주면 끝납니다ㅋ
크기는 약 3X3m
다른 대형 타프보다 크진 않아 그늘이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저희가족끼리 가기에는 충분합니다.
탄색상이라 오염되는 부분이 조금 신경 쓰이긴 함ㅋㅋ
면재질이라 방수걱정을 하실 수 있는데 방수 잘됩니다 ㅋㅋ
 

여름에는 이렇게 캠프밸리에서 나오는 메쉬월을 이용해서 벌레유입도 막을 수 있어요

다른 타프들도 메쉬스크린으로 벌레를 막을수 있긴 합니다만
그것조차 치기 힘듦ㅋㅋㅋ
 

깔끔하죠?ㅋㅋ
 

캠프밸리에서 나오는 도킹텐트를 이용해서
더더욱 간편하게 캠핑을 다닐 수 있습니다 ㅋ
DOD에서 나오는 사이드월도 있어서
폴대를 이용해서 그늘을 확장 시킬 수도 있습니다.
(별매품)


오늘은 제가 여름에 정말 주력으로 쓰는
DOD원터치타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앞서 말했지만 장점은 피칭이 편하구요
단점은 무겁고 부피가 큽니다 ㅋㅋㅋㅋ
DOD 원터치타프는 단종이라 중고로 구하셔야하구요
캠프밸리에서 캐노피를 파니까 그거 사서 쓰시면 됩니다.
봄되면 코스트코에서도 비슷한 콜맨 캐노피도 판매합니다.
 
혹시 차량에 여유가 있고 힘이 쎄시다면
편한 캠핑을 원하신다면 캐노피 타프 적극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좋은점 한가지 더
시멘트 바닥이나 백사장 같은 곳에서는 
일반 타프치기가 어렵습니다.
팩을 박기 어렵거나 팩이 잘 뽑히거든요.
이건 그냥 세우면 되는거라 바람만 많이 안분다면
어디서든 피칭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피크닉 갈때도 정말 유용한 DOD원터치타프
 
비싸게 주고 사긴 했지만 
정말 이거 하나면 여름캠핑이 두렵지 않아요.
 
또한 희소성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신기해서 쳐다봄 ㅋㅋㅋㅋㅋ
 
작년 기준 한 10번은 쓴 듯..?
올 여름에는 또 얼마나 쓸지 기대되네요.
 
혹시 타프치기 귀찮으시거나 힘드신분
여름캠핑이 두려우신분
강력하게 캐노피타프 추천드립니다.
 

반응형